요즘 생활 everyday


캐논 메모리카드에 사진들이 가득가득한데 정신없이 바빠
가끔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만 휘리릭 올리고 이러고 있다.
어제는 올리려고 비장한 다짐으로 맘 먹었는데 카드리더기가 안 보이더라- 이런!

궁금해하시는 지인들을 위해 요즘 생활을 얘기하자면,
월, 수요일 오전에는 목공방에 간다.
이것도 이번에 만드는 것만 끝나면 남은 시간 상관없이 그만둘 생각이다.
인터넷에 파는 나무가격을 아는데 다른 곳에서 사온 나무는 못 쓰게 하는
선생님의 철학(?) 때문에 내내 (원래는 싸지만) 비싼 레드파인으로 만드는 가구는 더 못하겠다.
(난 애쉬와 자작으로 만들고 싶단 말이에용! 목공방 다니다 집안 살림 거덜내긴 싫어용)
이젠 하산하고 필요한거 있을때마다 집에서 만들 요량.

그리고 밤이 산책을 하루에 한, 두번.
그 중에 한 번은 산으로 난 산책로로 간다던지 남한강변 산책길로 길게 간다.
에 또.. 집 대충 치우고 (요새 이 대충 치우는 과정이 많이 skip 됨;;;;)
동네 친구들과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잠깐 수다떨고...
그 사이 많이 늘어 난 마당에 있는 식물친구들 물 주고 시중 들다 보면..
또 고 사이사이 회사 일도 하고 ..헉헉.

서정이를 어린이집으로 픽업할 시간이 되고 만다.
서정님 집에 오면 동네 한 바퀴 돌아야하고 (밤이랑)
이 집가서 아는척 하고 마당에 나와있는 애들이랑 놀다보면 이미 6시가 훨씬 넘는다.
데리고 집에 와서 저녁먹이고 씻기고.. 하루 마감.
이런 식!
그리고 서정이 재울때 같이 잠드는 날이 늘고 있다.

몸은 굉장히 고단한데.. 정신은 맑아지는 듯한 생활이다.
서울에선 그 반대였는데 말이다.



+
생각해 보니 나 참 일이 많다.
밤이 밥 줘, 고양이들 밥 줘, 서정이 줘.. 헥헥헥






덧글

  • 2013/05/05 01: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5/05 08: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Agave 2013/05/05 01:51 #

    나도 밥 줘..
  • soyasauce 2013/05/05 08:44 #

    언제든지 준당께
    얼른 오슈 ㅋㅋ
  • tyndall 2013/05/08 01:30 #

    애 재울때 같이 잠다는 날이 늘고 있다에 찌찌뽕. 요새 출근시작으로 화장하는데 그것도 안지우고......그래도 손발은 씻고 자니 다행일까?
  • soyasauce 2013/05/10 10:50 #

    다시 힘든 생활 시작이구나.
    화이팅!!
  • 나나 2013/05/10 10:58 #

    ㅎㅎ 언니 오늘이 쉬는날이겠네요~
  • soyasauce 2013/05/10 11:07 #

    맞아. 안그래도 서정이가 아침에
    '엄마 오늘 비오니깐 식물들 물 안 줘도 돼서 엄마 좋아? ' 하더라
    좋아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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